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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오동건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확진자 수 300명에 육박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심상치 않은데요. 방역 당국은 전국 확산을 앞둔 폭풍전야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확산이 정점을 찍고 한풀 꺾였다는 중앙임상위의 진단이 나와서 국민들 좀 혼란스럽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백순영]
안녕하세요?
일단 어제 하루 국내 신규 확진자 수 280명이었습니다. 이틀 연속 300명 아래인데 지금 국민들의 불안감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좀 불안한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백순영]
7월 말 8월 초만 해도 20~30명, 많아야 50명이던 것이 지금 300명대로 가니까 굉장히 불안하시죠. 더구나 어제 266명 이 숫자는 사실은 주말에 진단검사 숫자가 적기 때문에 월요일은 항상 적은 수가 나옵니다. 주말에 검사 수가 1만 3236건에 환자가 266명이기 때문에 사실 양성률 자체는 꺾이지가 않았던 것이거든요. 그래서 오늘의 숫자가 굉장히 중요했어요.
일단 오늘 280명으로 올라가기는 했지만 검사 건수가 2만 1000으로 결국 평소로 돌아갔기 때문에 양성률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 됩니다. 즉 이 양성률은 1.33%이기 때문에 저 그래프에서 보시다시피 숫자 자체가 397이 크다는 문제가 아니라 계속 양성률이 높게 나타나다가 지금 280명이라는 숫자에서 양성률이 상당히 많이 떨어진 부분이 분명히 있고요.
이것이 16일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간 효과가 어느 정도 나올 만한 시기이면서 또한 15일날에 집회에서의 N차 감염이라는 것이 또 나오는 시기가 겹치기 때문에 어느 것이 먼저 갈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 지금 판단의 근거일 수 있거든요.
다만 오늘 하루 이것이 됐다고 해서 우리가 안심할 단계는 분명히 아닌 것이고. 지금 이 상황이 더 악화될 수도 있는 것이고 완화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우리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고 결국 바이러스가 결정하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잘 버틸 수 있느냐 하는 문제하고 또 하나는 이 숫자가 계속 간다고 그러면 결국은 주말쯤 되면 의료병상들이 다 완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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